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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을 소개합니다.
위치, 대기, 주문팁까지 공유해 봅니다.
처음 오픈했을 때에 비해 대기도 많이 줄었고,
점심시간을 제외하곤 여유롭게 버거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위치와 대기, 주문팁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파이브가이즈 강남 위치 및 정보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 주류성빌딩 1~2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휴무 없음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분출구 도보3분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
그 길로 쭉 직진하다가 지오다노를 지나고
라인프렌즈를 지나면 보입니다.
빨간색 커다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와요.
신논현역에서는 6번 출구로 나와
교보문고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
무신사와 자라를 지나 데쌍트 옆에 있어요.
11시 오픈인 파이브가이즈
입구에 웨이팅 기기가 있어
명단을 작성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요즘은 대기가 많지 않아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안으로 들어가면
검은색 라인을 따라 대기가 있습니다.
1층 내부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높은 천장과
커다란 창고를 연상케 하는
전형적인 미국 스케일이었어요.
1층에도 좌석이 있지만
햄버거를 픽업하는 곳이라 복잡해요.
매장에서 드신다면 2층이 더 한가해요.
유명한 파이브가이즈의 땅콩.
무료 제공이라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다만,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안 되고
안에서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2. 파이브가이즈 강남 메뉴와 주문팁
주문을 하기 위해 주문대로 갔습니다
1인당 버거, 샌드위치, 핫도그는
최대 3개까지 주문 가능합니다.
전 현금, 카드가 다 되는 곳에서 결제했는데
카드만 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문대 앞에 서면 빠른 속도로 주문을 받아요.
미리 메뉴를 준비하고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여기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버거, 베이컨치즈버거
이렇게 4종류가 일반과 리틀로 나눠져 있어요.
일반은 패티가 2장, 리틀은 패티가 1장입니다.
그리고 핫도그는 비프, 치즈, 베이컨,
베이컨치즈 이렇게 4종류예요.
샌드위치도 배지테리언(채식주의),
치즈 배지테리언, 그릴드 치즈,
BLT 4종류였어요.
프렌치프라이는 리틀, 레귤러, 라지로 3종류이고,
소다는 하나로 통일입니다(컵을 주면 무한리필 가능)
그리고 밀크셰이크의 종류가 많아요.
초콜릿 피넛버터, 솔티드캐러멜, 바나나, 딸기,
오레오, 로투스 비스코프, 베이컨 셰이크가 있어요.
종류의 상관없이 가격은 8,900원이고
추가요금 없이 휘핑크림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별했던 건 버거 안에 들어가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토핑과 소스가
모두 합쳐서 15개였어요.
다 넣어도 되고, 올더웨이를 선택하면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그릴드어니언, 그릴드머시룸을 줍니다.
올 토핑을 선택하면 올더웨이에서
랠리시,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스테이크소스, 바비큐소스, 핫소스가 추가돼요.
저는 올더웨이를 주문했습니다.
소스는 추가요금 없으니 다 넣어도 되고,
원하는 것만 넣어도 됩니다.
프렌치프라이는 리틀만 시켜도 양이 낳아요.
한국처럼 세트메뉴는 없습니다.
주문을 모두 하니 총금액이 4만 원 가까이 나왔어요.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콜라와 밀크셰이크가
1인분이었는데 저 금액이라면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
주문대 바로 옆에 픽업대가 있어요.
계산서에 적힌 주문번호를 불러주면
음식을 가지러 가면 됩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만
20명은 되는 것 같았어요.
다들 속도가 아주 빨랐습니다.
픽업대의 가장 오른쪽에서
버거와 프렌치프라이를 받고
포장이나 매장식사와 상관없이
모두 종이백에 넣어서 줍니다.
단,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만
소다컵을 플라스틱 컵으로 줍니다.
밀크셰이크 나오는 곳은 바로 옆에 있어요.
제일 먼저 밀크셰이크가 나왔습니다.
음식을 모두 받아 들고 매장에서 식사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2층은 좌석이 훨씬 많고 넓어요.
역시 천장이 높아 더 넓은 느낌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좌석들이 있어요.
벽에 걸려있던 액자들도 재밌어요.
2층 한쪽에 자리를 잡은 뒤
음료대에서 콜라를 받았어요.
음료는 무한리필입니다.
음료수대 옆에는
남은 음식물을 셀프로 정리하는 곳과
셀프대 위에 케첩, 소금, 후추 등과
식기도구, 물티슈가 있습니다.
포장용지를 오픈했어요.
종이봉투를 열어보니
감자튀김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리틀만 주문해도 아주 많습니다.
파이브가이즈의 프렌치프라이! 정말 맛있었어요.
짭짤하고 따뜻하면서 크기도 한입크기.
냉동 감자를 튀긴 게 아닌 생감자를
바로 튀긴 것 같은 맛이었어요.
감자 안쪽이 좀 더 알차 촉촉한 느낌이었죠.
케첩을 따로 찍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햄버거는 포일에 포장되어 있어요.
방금 만들어져서 뜨거웠습니다.
크기도 매우 커요.
(일반 한국스타일 버거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리틀이 아니고 일반이라 패티 2장이라 더 컸던 것 같아요.
베이컨 치즈 버거인데요.
흘러내릴듯한 체다치즈의 비주얼이 예술입니다.
두툼한 패티가 2장.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요.
한입에 다 넣기도 힘들고,
토마토와 피클은 다 튀어나와요.
번 안에 있는 토핑들이 정말 풍부합니다.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짠맛이 강한 전형적인 미국식 버거입니다.
바비큐소스가 들어갔다면 우리나라의
불고기버거처럼 달콤한 맛도 났을 텐데
기본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만 들어가서
살짝 새콤하면서도 짠맛이 났어요.
중간에 있는 구운 버섯과 구운 양파가
달콤한 맛을 내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소고기 패티가 맛있었어요.
하지만 혼자 먹기엔 패티 2장은 좀 많았어요.
리틀을 주문하면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또 베이컨이 바삭하게 튀겨져 있었어요.
그것도 나름대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밀크셰이크도 먹어봤습니다.
저는 딸기맛이 맛있다고 들어서
딸기로 주문을 했었는데요. 맛있습니다!
미국식 밀크셰이크가 엄청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 파이브가이즈 밀크셰이크는
생각했던 것보다 덜 달아서 입맛에 맞았어요.
딸기향이 나면서 부드러웠어요.
감자튀김 콕 찍어서 먹었습니다.
맛있게 짠맛이 나던 프렌츠프라이가
달콤한 밀크셰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3. 파이브가이즈 강남 후기 및 총평
✔️미리 메뉴를 생각하고 가셔서 주문하시면 좋아요.
✔️밀크셰이크와 햄버거 토핑 추가는 무료입니다.
✔️감자튀김은 리틀만 주문해도 양이 많아요.
✔️매장에서 식사한다면 더 넓은 2층으로 가세요.
맛있었던 미국식 햄버거가
마음에 들어서 또 방문하고 싶었던
파이브가이즈 강남이었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브가이즈 근처 강남역 맛집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