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맛집 윤세영식당 광교직영점 파스타 맛집

광교 웰빙타운에 있는 7회 연속 블루리본서베이 광교 맛집 윤세영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블루리본은 한국의 미슐랭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늘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 마음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과 데이트 삼아 윤세영 식당에 다녀오게 됐어요.
 
 

 

 

 

1. 광교 맛집 윤세영식당 광교직영점 위치 및 정보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팅타운로36번길 46-105
☎️ 전화번호 : 0507-1422-3426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연중무휴
🚗주차 : 가게앞 도로 주차 가능
 
 

2012년 한남 본점을 시작으로 확장하고 있는 윤세영식당은 광교 웰빙타운 내 외식타운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앞으로 주차 공간이 있고 도로변에도 주차할 수 있으니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광교 맛집은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해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었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었어요.
 

광교 맛집 윤세영식당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안쪽으로 깊은 모양이었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고급스러운 자재의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 멋진 곳이었습니다. 위에 있는 샹들리에와 테이블, 의자, 소지품 보관하는 곳까지 세심한 느낌이 들었어요.

 
 

 

2. 광교 맛집 윤세영식당 메뉴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봤습니다.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는데요,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판도 따로 가지고 왔습니다. 광교 맛집 윤세영 식당은 스테이크 세트, 라자냐 세트의 세트메뉴가 있고 스테이크, 라자냐, 리조또, 파스타, 라이스가 있었어요. 드링크 종류도 에이드와 칵테일, 맥주, 와인이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과 어울릴만한 애피타이저와 사이드 안주도 있고요.
워낙 맛으로 유명한 곳이라 저희도 베스트가 붙어있는 메뉴 위주로 주문해봤어요.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와 명란 오일 파스타에 자몽 에이드도 주문해 봤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미니카페라고 쓰여있는 안내판을 보니 50여 종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따로 요청하셔서 와인을 주문하셔도 되고 그에 맞는 페어링 할만한 안주들이 다양하니 와인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하얀 테이블 위에 깔끔한 상사림이 이어졌어요. 깜찍한 물티슈와 플레이트가 나왔고 이어서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구워진 빵과 함께 나온 소스는 트러플 sour 소스였는데요. 트러플 향이 기분 좋게 나면서 새콤한 맛이 정말 맛있었던 소스였습니다. 부드러운 빵의 소스를 발라 먹어보았는데요. 보통 발사믹,올리브오일 소스만 먹어보다가 트러플 향이 나는 sour소스도 잘 어울려 놀라웠어요. 식전빵부터 맛있는걸 보니 블루리본 7년 연속 받을만한 광교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셔본 자몽 에이드입니다. 생자몽이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 있습니다. 그 슬라이스 자몽은 두께도 두꺼웠고 적당히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식사와 잘 어울렸어요. 색감도 예뻐 맘에 들었고 양도 많았어요. 할라피뇨와 무, 오이, 파프리카까지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피클도 굿!
 
 

 
 

그리고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윤세영식당의 대표 메뉴이기도 한데요. 살치살과 구운 야채가 들어간 고르곤졸라 크림 리조또에요. 고기는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가지와 애호박, 버섯 등도 큼지막해 식감이 좋아요. 위에는 호두가 있었는데 견과류가 생각보다 리조또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살치살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데 마치 스테이크를 따로 하나 주문한 것처럼 고기 양도 많았습니다. 겉바속촉하게 씹히던 살치살은 육즙도 가득하고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남편과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가지도 고르곤졸라 소스가 배여 깊은 풍미를 자아냈습니다. 버섯과 애호박도 달큼한 맛이 날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라이스도 골고루 적당히 고슬고슬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명란 오일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엔 명란이 아주 많이 올라가 있어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양이 풍부했어요. 거기에 편마늘과 애호박, 다른 채소들도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특히 면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적당하게 삶아진 데다 푹 퍼지지 않고 오히려 약간 꼬들했던 식감이 좋았어요. 면 사이사이엔 명란의 짠맛과 오일의 풍미가 아주 적절히 서려있어 먹을 때마다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명란이 비리지도 않고 감칠맛도 예술이었어요. 오일리한 파스타에서 짭짤한 한국의 맛이 느껴지던 명란오일파스타였어요. 윤세영식당에선 이건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3. 광교 맛집 윤세영식당 후기 및 총평

 
광교 웰빙타운에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광교 맛집 윤세영식당 광교직영점! 한번 다녀오고 나니, 블루리본을 7년 연속받을만한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훌륭했던 파스타와 리조또가 또 생각날 것 같아요. 리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