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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고기리 계곡 카페거리에 유럽풍 외관과 야외 테라스석이 예쁜 브런치 맛집 있어요. 주말 점심, 분위기 있는 아꾸찌꾸에서 멋진 브런치를 즐기고 왔어요.
1. 고기리 브런치 맛집 아꾸찌꾸 위치 및 정보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377번길 45-13 1,2층
☎️ 전화번호 : 0507-1321-3234
⏰영업시간 : 매일 10:30 ~ 19:00 ✔️연중무휴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고기리 브런치 맛집 아꾸찌꾸는 수지 고기리 계곡 카페거리에 있어요. 단독건물을 쓰고 있는 데다 주차장도 1,2 주차장 2개로 넓어 편리했습니다. 외관부터 유럽풍 스타일에 멋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아래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가니 야외석도 넓고 멋졌어요. 유럽에 있는 가든 스타일이라, 내부가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더 예쁠 것 같았어요.
야외석도 곳곳에 인테리어가 멋져요. 유럽스타일이 감각적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용인고기리카페 아꾸찌꾸 내부로 들어왔어요. 밖에서 느꼈던 것처럼 내부도 유럽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면으로 원형의 테이블 위에 꽃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베이커리도 진열되어 있어요.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카페 분위기를 클래식하게 만들어 주는 듯해요.
원형의 테이블과 간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도 멋져요. 이곳에서만큼은 정말 유럽사람들처럼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단 느낌도 들더라고요.
계단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 보면 2층이 나와요. 아꾸찌꾸는 1,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2층은 좀 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역시 이곳에도 큰 원형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 테이블을 기준으로 소파석도 있고 단체석도 있었어요. 가정집의 거실을 연상케 하는 곳. 대가족이 외식하고 계시더라고요.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좌석들도 있고요. 스팟마다 다양한 느낌이 들었어요.
2층 역시 야외 테라스석이 있습니다. 블랙 & 화이트 인테리어가 모던하니 잘 어울립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제일 앉고 싶은 곳이었어요.
2. 고기리 브런치 맛집 아꾸찌꾸 메뉴
2층 안쪽으로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하러 1층으로 내려왔어요. 고기리 브런치 맛집 아꾸찌꾸의 메뉴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들이 있어요. 프렌치토스트, 크로켓, 등갈비 팬네 스튜 등이 있고, 샐러드와 파스타, 감자튀김도 있어요. 그리고 크로플 아이스크림과 아사이볼도 있습니다. 브런치와 커피를 주문하시면 빵은 20% 할인이 적용된다고 해요.
커피 종류도 많았는데요. 크림이 베이스가 된 커피들과 베스트인 플랫화이트에 눈길이 갔어요. 그리고 티 종류도 있었습니다. 저는 플랫화이트, 버터크림라테, 마팔디네 쉬림프 크림파스타, 홈메이드 크림 스피니치 수제 크로켓을 주문해 봤어요.
커피는 베스트 중 골라봤는데요. 플랫화이트와 버터크림라떼로 초이스 해봤어요.
첫 입에 부드러운 맛이 좋았던 플랫화이트. 단맛도 강하지 않았고, 부드러운 우유 폼도 적절했어요, 라떼 아트도 참 예쁘죠.
아이스로 마셔도 맛있었을 것 같았어요. 부드러웠지만 연한 느낌은 아니고 향이 좋았던 플랫화이트입니다.
그리고 맛본 버터크림라떼 인데요. 두 층으로 확연한 색을 띠며 나눠져 있는 모습부터 인상적입니다. 아래엔 우유고, 위쪽엔 버터와 크림 그리고 에스프레소가 찐하게 섞인 버터크림커피 같은 에스프레소가 올라가 있어요. 두 층으로 나눠진 우유와 커피크림은 각각의 맛이 완전히 달랐지만 입안에 진한 버터크림커피와 우유가 순차적으로 맛봐지며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해요.
꾸덕하기까지 했던 커피는 스푼으로 떠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진하면서 부드럽고 그러면서 버터의 찐득함도 기분 좋게 있어요. 많이 달지도 않고 적절한 달콤함도 좋고요. 아꾸찌꾸 정말 시그니처 커피가 맛있는 고기리 카페였습니다.
그리고 먹었던 마팔디네 쉬림프 크림파스타와 홈메이드 크림 스피니치 크로켓입니다. 1층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직접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줘요. 주말이라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좀 걸렸는데 플레이팅 되어 나온 메뉴를 보니 그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 있어 시간이 소요됐다는 게 느껴졌어요.
먼저 마팔디네 쉬림프 크림 파스타를 먹어봤습니다. 새우가 잔뜩 들어가서 풍미가 가득했던 시그니처 파스타인데요. 구불구불구불한 모양의 파스타면은 처음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재미있는 식감이었습니다. 소스는 풍미가 가득했고 양도 많아요. 그래서 꾸덕한 느낌이 들어 좋더라고요.
크기가 컸던 새우도 많이 들어있었고 파스타 양도 많았어요. 위에 올라가 있던 루꼴라로 향을 더해주고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아 오히려 더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메뉴였던 홈메이드 수제 스피니치 크로켓입니다. 바삭하고 촉촉한 크림 스피니치 크로켓 위에 토마토소스와 할라피뇨가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 있는 특별한 메뉴였는데요.
바삭하게 구워진 크로켓이 꽤 도톰하게 세 조각 쌓여서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엔 모차렐라 치즈가 올라가 있었는데 크로켓을 먹으면서 치즈의 고소함도 힘께 맛봐져 정말 맛있더라고요.
크로켓은 따끈하게 튀겨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웠는데요. 반을 갈라보니 안에 스피니치가 가득 있었어요.
그 덕에 향긋함과 함께 식감도 좋았습니다.
감자와 시금치가 적절하게 좋았고 안에 있는 채소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겉면은 바삭해서 좋았고 속은 촉촉하고 감칠맛이 나서 더 맛이 좋았어요.
양배추와 무가 적절하게 올라간 피클도 중간중간 먹어 줬어요.
3. 고기리 브런치 맛집 아꾸찌꾸 후기 및 총평
용인 고기리 브런치 카페 아꾸찌꾸!, 유럽풍 외관의 멋진 야외 테라스와 더 멋진 내부,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커피까지 모든 면이 마음에 들었어요. 고기리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아꾸찌꾸 추천드립니다. 리뷰 마칠게요!